2024년 IT 트렌드!
대부분의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저도 연초가 되면 항상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제가 머물고 있는 분야의 향후 트렌드에 대한 리서치입니다. 굳이 회사의 업무가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반드시 행하고 있습니다. 과거를 통해 배우고, 현재를 살며,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노력이 있어야 기업이든 개인이든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고 더 나은 상황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으니까 말이죠. 만약 이렇게 하지 않으면 도태되고 다윈의 진화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자연 선택으로 인해서 멸종할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생각에 오늘은 2024년의 IT 트렌드에 대해서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활용 증대ChatGPT의 활약으로 대부분의 분들이 아시겠지만, 생성형 AI란 사람이 AI에게 특정 입력(프롬프트)을 통해 어떤 것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면 그 요구에 맞춰서 결과를 만들어주는 인공지능을 말합니다. * 프롬프트: 생성형 AI에서 AI로부터 응답을 받기 위한 입력값 요즘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도 그렇지만 리서치를 하다 보면 정말 많은 기업들에서 이를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다양한 방식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시도가 2024년에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고 말이죠. 생성형 AI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들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속 가능한 기술지속 가능성 기술은 천연 자원을 고려하고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혁신을 설명하는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이 기술의 목표는 환경 및 생태학적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자원의 제약,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 다양한 국가들의 환경 관련 규범 등으로 인해 2024년에도 계속적으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
보안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최근 업무와 관련하여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재택이나 원격 근무가 활성화되고, 생성형 AI의 활용도가 증가하고, 화상 회의도 증가하고, 다양한 SaaS 도구를 사용하게 되고 말이죠. 이런 변화로 인해서 보안과 관련해서 고민해야 하는 부분들도 더 많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민들에 대한 도구/방법론/개념들도 많이 늘어났고 말이죠. 앞으로는 더욱더 많은 도구/방법론/개념들이 생겨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이 발전하고 그런 기술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면 될수록 전에는 몰랐던 다양한 보안 위협이 생겨날 수 있으니까요.
다양한 분야의 Ops들의 재정립최근 몇 년간 정말 다양한 Ops들이 등장했습니다. DevOps, DevSecOps, ModelOps, AIOps, RevOps, FinOps 등 말이죠. 그리고 이런 Ops들에 대한 개념들이 정립되고, 그에 대한 프로세스나 R&R에 대한 내용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새로운 Ops 개념들이 정립될 것이고, 그에 따른 새로운 프로세스나 R&R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표준화되지 않을까 합니다.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용이해지고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만드는 것보다 계속해서 관리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더 중요해질테니까 말이죠. 다양한 Ops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BPaaS(Business Process as a Service)BPaaS란 Business Process as a Service의 약어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을 사용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인프라를 서비스로 제공해 주는 IaaS에서, 인프라+미들웨어를 서비스로 제공해 주는 PaaS에서, 인프라+미들웨어+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주는 SaaS에서, 이제는 인프라+미들웨어+소프트웨어+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인력까지 제공해 주는 것이 바로 BPaaS입니다. 최근까지 SaaS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면 이제는 이 BPaaS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SaaS는 도구일 뿐이기에 SaaS를 잘 사용하고 조직에 유용하게 적용해 줄 수 있는 프로세스와 인력이 없다면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그렇기에 앞으로 SaaS 업체나 SaaS 리세일 업체들에서 이 BPaaS라는 비즈니스까지 더 확장해서 제공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BPaa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클라우드, SaaS, IoT, 양자 컴퓨팅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지속될 것이구요.
트렌드를 정리하면서 최근 몇 년간 정말 많은 것들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의 증가, 다양한 플랫폼 및 플랫폼 워커의 증가, 회상 회의의 증가, 클라우드 도입,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 증가 및 업무 활용 증가 등 정말 다양한 상황에서 변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빠른 속도로 말이죠. 이런 경험을 하다보니 앞으로 트렌드를 조사할 때는 1년 단위가 아닌 1개월 단위로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 맞게 대응해 가기 위해서 말이죠. 그리고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 적응할 수 있도록 스스로도 많이 변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 Author: OpsNow Editor(donghun.cho@bespinglob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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