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컬 AI

빅블러(Big Blur) 현상을 아시나요?

테슬라 자동차는 운전을 할 때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합니다. 그렇게 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최근에는 보험 사업에도 진출을 했습니다. 테슬라는 자동차 기업이지만 동시에 테크 기업이기도, 금융 기업이기도 한 것이죠. (참고 기사)

이렇게 산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현상을 빅블러라고 합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금융, 의료, 물류, IT 등 산업과 산업이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와 새로운 산업 영역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하나의 산업 범주만으로 기업을 분류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버티컬 SaaS의 성장은 이러한 빅블러 현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버티컬 SaaS, 즉 특정 산업에 특화된 SaaS 자체가 이미 해당 산업+IT의 결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앞서 말한 테슬라처럼 버티컬 SaaS도 핀테크, AI 등 점점 다양한 분야를 포함시키면서 진화하고 있기도 하죠.

 버티컬 SaaS + 핀테크

T​​​​oast는 레스토랑 운영에 특화된 버티컬 SaaS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Toast Capital이라는 대출 상품도 출시해 운영 중입니다. 레스토랑 운영 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데요. 대출 진행 과정이나 상환 방법도 모두 사장님 맞춤으로 제공됩니다.

예를 들어, 일일 신용카드 매출의 일정 비율만큼 자동 상환이 되는데요. 매출이 높으면 많이, 매출이 낮으면 적게 상환됩니다. 이미 Toast POS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처럼 버티컬 SaaS에서 핀테크와의 결합은 산업에 속한 고객에게는 편리함을, SaaS 기업에는 2~5배 이상의 수익 창출 기회를 가져다 줍니다. 그래서 버티컬 SaaS 기업들은 결제는 물론 대출, 카드, 보험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SaaS 안에 녹여내고 있습니다.

 버티컬 SaaS + 버티컬 AI

요즘 어느 산업에서나 AI 기술이 적용된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버티컬 SaaS가 산업 특화 SaaS인 것처럼, 버티컬 AI 역시 특정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점은 버티컬 SaaS는 이미 만들어진 솔루션이라면 버티컬 AI는 앞으로 만들어가야 할 접근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가트너는 2023년까지 AI 솔루션의 85%는 구체적인 영역과 산업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AI는 학습을 통해 더 정교해지고 고도화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산업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적합한 AI 유형을 선택하고 산업 규정 등을 학습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AI 챗봇

우리 산업에 딱 맞는 대화형 AI 플랫폼?

AI 챗봇으로 운영되는 고객센터에 문의해 본 적 있으신가요? 온라인 쇼핑몰이나 은행 어플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보통은 특정 키워드를 인식해 선택지를 주거나, 처음부터 버튼을 눌러 입력된 답을 내놓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챗봇도 버티컬 AI로 만들 수 있을까요?

HelpNow AI는 산업과 비즈니스에 딱 맞는 대화형 AI 서비스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SaaS입니다. 자동학습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 고도화되고, 사람처럼 대화가 가능한 챗봇과 보이스봇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류, 금융, 의료,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각 산업에 맞는 복잡한 워크플로우나 규정들에 대한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 산업, 비즈니스에 딱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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