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도입 기업이 늘어나며 가장 큰 업무 챌린지를 겪게 된 것은 CFO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클라우드로 인해 기존에 CaPex(Capital Expence, 설비투자비용)로 잡혔던 IT 자산을 OpEx(Operational Expence, 운영비용)으로 관리하게 되며 IT 자산의 재무적 본질이 달라지는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OpEx는 신경써야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죠. 기간과 사용량, 퀄리티 등에 따라 다달이 금액이 달라질 수 있고, 동반되는 인적∙물적 항목도 여러 가지입니다. 그리고, 부서별 비용 분배와 비용 예측이 그리 간단치 않습니다. |
IDC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APEC 기업의 86%는 경쟁력 유지를 위한 IT 비용 증가에 대한 고민이 매우 높으며, IT 비용 절감 이슈는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합니다. 조사 대상 기업의 86.4%는 IT 재무 관리 담당자가 있다고 답했는데요.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는 핀옵스(FinOps) 거버넌스 구축 및 적용, 정확한 비용 예측, 클라우드 비용 상품의 이해와 최적화, 빌링과 리포트, 낭비되는 비용 확인 등 매우 다양합니다. 이 모든 것을 1명의 담당자 또는 팀이 해결할 수 있을까요? 때문에,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기업들이 효과적인 클라우드 거버넌스를 확립하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로 꼽았습니다. |
효과적인 핀옵스(FinOps) 거버넌스 구축방법 |
클라우드 비용 거버넌스는 클라우드 재무 운영 관리 문화인 핀옵스(FinOps)를 어떻게 구축하고 유지하는지에 관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핀옵스는 클라우드 비용 운영 관리부터 부서별 정확한 비용 배분, 그리고 이상 비용 탐지와 예측까지를 의미하는데요.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계정을 여러 명 또는 부서와 공유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니다. 기업이 작을 때는 크게 문제가 안되는데, 기업이 성장하며 해당 계정 사용자들의 부서와 사업이 달라지면 이제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이게 단발성이 아니라 다달이 발생한단 말이죠. 하나의 계정을 두고 누가 얼마큼 사용했는지가 정확히 추적이 안된다면 모든 부서에서 아우성일 테니 골치가 아픕니다. 이 와중에 부주의로 인한 계정 탈취에 과도한 비용이 부과되기라도 한다면… 생각만 해도 앞이 깜깜합니다. |
효과적인 핀옵스 거버넌스 확립 시 확인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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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핀옵스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유지해야겠죠? 일일이 점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거버넌스를 지원하는 CMP(Cloud Management Platform) 툴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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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은 비용 분배입니다. 알맞게 잘 사용한 자원, 비용은 정확히 나누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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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옵스 거버넌스 구축과 효과적인 사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여기에 클라우드 보안 거버넌스도 함께 확립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습니다. 보안 사고는 주로 비용과 직결되는 양상을 띄기 때문에, 잘 꾸려진 보안정책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이상 자원이나 비용을 탐지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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