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파워 2.0

연휴 기간 동안 잉여롭게 유튜브 알고리즘을 따라 시간을 보냈거나 넷플릭스 정주행 하신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지난 수 세기가 하드파워의 시대였다면, 이젠 소프트파워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Digitalization이야말로 소프트파워의 폭풍 성장을 이끈 주역입니다.

가볍게는 유튜브와 틱톡,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영상 공유 플랫폼과 OTT의 등장으로 콘텐츠가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퍼져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도 아마추어도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전파력이 높은 미디어를 가질 수 있게 되며 수많은 신규, 재 가공 콘텐츠들이 생성됩니다. 양방향 소통을 넘어선, 다면적 미디어 시장이 생성된 것입니다.

클라우드 전환

중동에서도 클라우드와 함께 미디어 시장의 변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베스핀글로벌 MEA 커머셜 부문 부사장 ‘바젤 엘 샤리프’는 이렇게 말합니다. (관련 링크)

“중동의 많은 미디어 기업들은 아직 기존 레거시 제작 및 유통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나, 넷플릭스의 확산으로 디지털 전환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중동 시장에 전반적으로 클라우드 도입이 확산되면서, 양질의 고해상도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게 전파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공장 자동화

여기서 한 발 더 들어가 보면, 지금의 소프트파워는 문화, 철학 등 Arts에만 국한되지 않고, 기존 하드파워를 움직이는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클라우드 데이터 레이크에 기반해 등장하고 있는 온갖 종류의 소프트웨어들이 그것입니다.

스마트폰과 함께 사람의 행동 습관으로 자리하더니 기업의 생산과 운영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가만히 집에 앉아 장을 보고, 실시간 여러 금융 계좌를 통합 관리하고, 여행지의 숙소와 교통 편, 관광 스케줄 등을 손가락 하나로 다 해결하죠. 재택근무도 디지털노마드도 업무 협업 툴과 화상회의 솔루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B2B SaaS로 가능해졌습니다.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기술은 내연기관이냐 배터리냐가 아니라, 휴먼 주행과 비견되는 정교한 소프트웨어입니다. 건설 안전, 물류, 거래, 의료 서비스, 교통, 교육, 등 앞으로 세상이 굴러가는 연결고리마다 똑똑한 소프트웨어가 자리할 것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디지털 정책을 설계하는 국가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 전체가 SaaS로 연결된 IoT 스마트시티를 볼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IoT 솔루션

 

운영시설과 SaaS가 결합되어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주는 사례가 있습니다. 기계와 서비스를 연결하는 IoT 솔루션 전문 기업 빛컨은 데이터 수집 장치와 온∙습도 모니터링 솔루션 V-OLA을 통해 안전한 의약품 관리를 지원합니다.

클라우드에 수집된 데이터는 언제 어디서든지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추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알람을 보내줍니다. HACCP 구축이 필요한 식품 제조 시설부터 온∙습도에 민감한 연구시설, 병∙의원까지 전국 6000여 곳이 V-OLA로 스마트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소프트파워는 경계를 유연하게 만들고 고리는 더 단단하게 조이며 세상을 연결합니다. 클라우드와 함께 도래한 Soft Power 2.0은 매일 기록을 갱신하고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데요. SaaS로 소프트파워의 또 다른 진화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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