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종류가 이렇게 많아? 놀라운 커머스의 세계팬데믹은 우리의 일상을 여럿 바꿔놓았죠. 그중에서도 특히 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이커머스 시장입니다. 이커머스가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한 모든 상거래를 통칭하는 말이라면, 최근에는 이커머스의 각기 다른 측면을 가리키는 새로운 커머스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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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교집합을 가질 수 있는 개념이지만 동일한 의미를 가지지는 않습니다. 소셜 커머스이면서 라이브 커머스일 수도 있고 또는 모바일 커머스이면서 소셜 커머스일 수도 있는 것이죠. 이커머스가 다양하게 가지를 뻗으며 발전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랄까요.팬데믹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쇼핑으로의 전환을 무려 5년이나(!) 앞당겼습니다. 특히 코로나 원년이었던 2020년에는 이커머스 판매량이 전년대비 무려 25.7%나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2025년이 되면 전체 글로벌 커머스에서 이커머스의 비중이 전체 판매량의 ¼ 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네요. |
모바일 커머스의 성장세도 놀랍습니다. 2024년에는 미국의 모바일 커머스 시장 규모가 우리 돈 694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9년에 약 162조 원이었던 걸 생각하면 5년 만에 4배 넘게 성장하는 셈이죠.
또, 지난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핀터레스트 같은 SNS에서도 적극적으로 쇼핑 기능을 도입했죠. 올해는 49%의 브랜드가 소셜 커머스 콘텐츠에 투자한다 하고, 내년에는 1억 명 이상이 소셜 커머스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니 팬데믹이 다 끝나가나 싶은 지금도 이커머스 시장의 열기는 아직 핫!합니다.
나도 커머스할 수 있을까? 정답은 SaaS사실 이렇게 이커머스 시장이 커지고 다양한 측면에서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SaaS의 힘도 큽니다. 무슨 이야기냐구요? 아마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커머스 SaaS 기업 중 하나가 바로 쇼피파이(Shopify)일 겁니다. 캐나다 기업 쇼피파이는 개인 사업자이든 기업이든 누구나 쉽게 쇼핑몰을 만들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aaS ‘쇼피파이 플러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제 시스템, 파이낸싱, 배송, POS, 풀필먼트 서비스에 이르는 종합 솔루션이죠. 바로 이것이 쇼피파이가 아마존의 대항마로 통하는 이유입니다. 1인 셀러라 하더라도 쇼피파이에 월 30달러만 내면 아마존 같은 거대 플랫폼에 속하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커머스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거죠. 커머스 산업의 진입 장벽을 SaaS를 통해 낮추면서, 커머스 시장 활성화에 일조한 것입니다. 2년 만에 쇼피파이 앱 스토어의 등록 앱 숫자가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난 것만 봐도 이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SaaS는 쇼피파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도비의 이커머스 플랫폼 마젠토(Magento)를 비롯해서 빅커머스(BigCommerce), 커머스툴즈(CommerceTools), 다이나믹스365(Dynamics365) 등 다양한 커머스 SaaS들이 있죠. 덕분에 또는 당연히, 커머스 SaaS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SW 및 플랫폼 시장이 2022년부터 연간 12.5%씩 쑥쑥 커서 10년 뒤인 2032년 즈음에는 15조 원 넘는 규모의 큰 시장으로 자리 잡을 거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또 SaaS를 기반으로 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 앞으로 총 수익 점유율의 80% 이상을 차지할 거라니 커머스 시장에서도 SaaS가 대세임을 부인할 수 없겠죠. |
10조 원 규모 메가 커머스 시장 합류,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면특히 이커머스 시장 중 요즘 가장 눈길을 끄는 커머스 부문이 바로 라이브 커머스입니다.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특징인 라이브커머스는 구매 전환율이 10%로 국내 이커머스 평균보다 10배나 큽니다. 고객은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제품을 경험할 수 있고, 기존 광고나 매체를 통해서 자사 상품을 소개할 기회가 적었던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들도 직접적인 소통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죠. |
소통에 목말랐던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라이브 커머스는 무려 76%나 더 늘어났고요. 2020년에는 약 4천억 원으로 집계되던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2021년에는 2조 8천억, 1년 만에 7배가 뛰더니 내년인 2023년에는 약 1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세인데요. 10조 원 규모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승자가 되기 위해 너 나 할 것 없이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올라타고 있습니다. |
하지만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직접 구축하려면 당연히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겠죠. 기성 플랫폼에 입점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향후 발전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자사몰에 구축하는 선택지를 버리기 어려울 테고요. 자연스럽게 커머스 SaaS, 특히 라이브 커머스 SaaS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라이브 커머스 SaaS 솔루션 기업으로는 바로 모비두를 꼽을 수 있습니다. 모비두는 기업들이 자사몰에 직접 라이브 커머스를 탑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B2B SaaS 솔루션 ‘소스플렉스’를 지원합니다. |
커머스 시장 같은 경쟁이 치열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서는 클라우드를 잘 아는 파트너와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희는 클라우드 SaaS 전문 기업으로 SaaS 및 SaaS 솔루션 측면에서 최고의 해결책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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