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나우, ‘쓰리아이’와 디지털 트윈 생태계 확대 위해 손잡는다…
IoTOps-Beamo 연계 추진 업무 협약 체결

  • 옵스나우-쓰리아이, IoTOps 기반 디지털 트윈 생태계 확대 협력 위해 업무 협약 체결
  • IoTOps와 비모(Beamo) 연계, IoT 데이터 통합 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 설비 분석, 사고 예측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다방면 활용 기대
  • IoTOps, IoT 디바이스 생성 데이터의 수집·처리·저장·분석 등 IoT 전문 올인원 솔루션
  •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모, 간단하고 쉽게 산업 현장 캡처, 360도 뷰 생성

옵스나우 쓰리아이

<이미지: 옵스나우와 쓰리아이가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옵스나우의 이한주 대표(오른쪽)와 쓰리아이의 김켄 대표(왼쪽).>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 옵스나우(OpsNow, https://www.opsnow.com/)가 3D 공간 정보 관련 하드웨어 및 솔루션 기술 기업 쓰리아이(3i, https://www.3i.ai/)와 디지털 트윈 생태계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디지털 트윈과 IoT 기술을 결합하여 스마트팩토리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옵스나우의 올인원 IoT 솔루션 ‘IoTOps(아이오티옵스)’와 쓰리아이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모(Beamo)’의 연계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시각화함으로써 사용자가 360도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시각화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IoTOps와 비모가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환경을 통해 실무자들이 공장 설비의 상태, 생산품의 품질,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 교체 주기 등을 빠르게 판단함으로써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옵스나우와 쓰리아이는 인터페이스 및 API 개발은 물론, 마케팅과 세일즈 등을 포함해 다방면으로 서로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옵스나우의 IoTOps는 IoT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대용량 데이터의 수집, 처리, 저장부터 AI/ML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분석까지 제공하는 IoT 전문 올인원 솔루션이다. 기업이 보유한 수많은 IoT 디바이스의 모든 데이터를 디바이스 제조사와 상관없이 단일 플랫폼에서 손쉽게 취합하고 분석할 수 있다. SaaS 기반 솔루션으로 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에 대한 시스템 확장이 용이하고, 코딩 지식이 없어도 쉽게 구축과 운영, 활용할 수 있다.

쓰리아이는 카메라와 스마트폰, 삼각대까지 단 세 가지 장비만으로 쉽고 빠르게 산업 현장을 빠르게 캡쳐하여 360도 뷰를 생성할 수 있는 자체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모’를 제공하고 있다. 3D 스캐너와 같은 고가의 장비를 활용하지 않아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산업 현장에 빠르게 도입할 수 있으며 IoT 센서와의 통합도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 팩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쓰리아이의 김켄 대표는 “이번 옵스나우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IoT 디바이스에서 수집되는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비모’에 통합,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양사 솔루션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국내 디지털 트윈 산업의 활성화를 불러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옵스나우의 이한주 대표는 “IoT 올인원 솔루션 IoTOps와 대표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모의 융복합을 바탕으로 생산 공정의 최적화, 예측 유지보수의 정확성 향상과 운영 효율성 증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옵스나우는 스마트 팩토리를 필두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대표 혁신 기술 기업들과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