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RC 계약으로 AWS 데이터 전송 비용 절감하기

많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하는 경우에, 서비스 비용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데이터 전송 비용입니다. 수 많은 요청과,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데이터를 많이 주고받는 서비스일 수록 요금이 증가하게 되는데, 온디맨드 비용으로 과금하게 될 경우에 엄청난 요금이 발생됩니다.

AWS에서는 데이터 전송량이 많은 경우에 대해서 별도의 과금 체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 분류로 제공되는데, 하나는 CloudFront의 CFRC (CloudFront Reserved Capacity) 계약이고 다른 하나는 AWS Data Transfer에 대한 단가 할인입니다.

CloudFront vs. AWS Data Transfer

데이터 전송에 대한 비용은 CloudFront와 AWS Data Transfer 중에서 어느 쪽이 더 유리할까요? 아래의 표는 서울 리전을 통해서 인터넷으로 나가는 온디맨드 데이터 전송 요금을 정리한 것입니다.

실제로 월 100TB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고객은 많지 않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CloudFront가 요금 면에서 불리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면 고객이 얼마만큼의 데이터를 전송해야 별도의 요금 계약을 맺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10TB/월 이상의 최소 트래픽을 커밋하려는 고객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Amazon CloudFront 요금

월별 500TB를 초과하는 데이터 전송에 대해서는 AWS에 문의해 주십시오.

Amazon EC2 데이터 전송 요금

맙소사! CloudFront는 월 10TB만 사용해도 이미 CFRC 계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AWS Data Transfer 비용은 월 500TB를 넘겨야 별도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CFRC 계약을 통해서 10%의 할인만 받아도 이미 CloudFront가 데이터 전송 비용상 더 유리하다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승자는 CloudFront 입니다!

CloudFront가 비용이 더 저렴하다는 것을 알았다면, 고객은 이에 근거하여 추가적인 비용 절감의 기회가 있습니다. EC2나 S3에 도메인을 연결해서 웹 사이트나 콘텐츠를 직접 서비스함으로써 AWS Data Transfer를 발생시키고 있었다면, 이제는 CloudFront를 연결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AWS Data Transfer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CloudFront로 데이터 트래픽을 유도하는 것이 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OpsNow를 통한 CFRC

AWS와 직접 CFRC 계약을 맺으려고 하면 내부의 고객 단가 테이블에 의해서 비용 할인을 받게 되실 겁니다. 그러면 데이터 사용량이 월 10TB인 고객은 가장 적은 할인 혜택을 받게 됩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OpsNow가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OpsNow에서는 고객을 대신하여 저희와 계약이 맺어진 모든 고객들의 CFRC 계약을 통합하여 AWS와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월 사용량이 다양한 다수의 고객들이 모여서 PB급 계약을 하게 되면 당연히 단가가 저렴해지게 됩니다. 일종의 공동 구매 개념으로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OpsNow에서도 월 사용량이 적은 고객에게 본래 할인받을 금액보다 더 많은 할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데이터 전송에 대한 요청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OpsNow와 CFRC를 진행하게 되면 이 비용 또한 최소화 해드립니다.

이렇게 할인을 제공받게 된다면, CloudFront의 데이터 전송 요금은 AWS Data Transfer보다 훨씬 저렴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별도 계약에 대한 청구는 OpsNow를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저희가 계약에 기반하여 정확한 CloudFront 비용을 재산정하고 모든 상세 데이터 및 청구서에 적용하게 됩니다.

보다 많은 고객분들이 저희의 CFRC 공동 구매(?)에 참가하셔서 AWS와의 단독 계약 대비 더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받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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